// guide · 2026-11-06 · 작성 철구소

개인 사이트를 처음 만들 때 쓰는 공식 도구와 순서

// TL;DR

  • 무엇을 만들지와 얼마나 고칠지 먼저 정한다
  • 글 위주면 블로그 플랫폼, 직접 만들고 싶으면 정적 사이트로 시작한다
  • 코드는 저장소에 올리고 배포 서비스와 연결한다
  • 도메인은 공식 등록 업체에서 사고 자동 갱신을 켠다

포트폴리오나 개인 블로그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싶지만 도메인, 호스팅, 배포 같은 말 때문에 시작이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개인 사이트는 몇 가지 공식 도구만 순서대로 쓰면 하루 안에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처음 만드는 사람을 위해 결정할 것과 쓸 도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철구소라는 이름이 예전에 웹개발을 하던 곳의 이름이라 이 주제를 특히 자세히 적었습니다.

1. 무엇을 만들지 정하기

먼저 사이트에 무엇을 담을지 정하세요. 글을 꾸준히 쓰는 블로그인지, 작업물을 보여 주는 포트폴리오인지, 간단한 소개 페이지 하나인지에 따라 쓸 도구가 달라집니다. 글을 쓰는 것이 목적이고 코드를 만지고 싶지 않다면 블로그 플랫폼이나 설치형 CMS가 맞습니다. 직접 화면을 만들어 보며 배우고 싶다면 정적 사이트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코드 없이 시작하는 길

블로그 플랫폼은 가입하면 바로 글을 쓸 수 있고, 대부분 내 도메인을 연결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설치형 CMS는 웹호스팅에 설치해 쓰는 방식으로, 테마와 플러그인으로 원하는 기능을 더할 수 있어 자유도가 높습니다. 대신 업데이트와 보안 관리를 스스로 해야 합니다. 철구소 블로그 폴더와 웹개발 폴더에 이런 서비스의 공식 주소가 있습니다.

3. 직접 만드는 길: 정적 사이트

HTML과 CSS로 만든 파일을 그대로 보여 주는 정적 사이트는 서버 관리가 필요 없고 비용도 거의 들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웹 표준 문서를 옆에 띄워 놓고 HTML 파일 하나로 시작하세요. 조금 익숙해지면 프런트엔드 프레임워크나 정적 사이트 생성기를 써서 여러 페이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프레임워크는 유행보다 공식 문서가 잘 정리되어 있고 내가 이해하기 쉬운 것을 고르는 편이 오래 갑니다.

코드 에디터는 무료 에디터 하나면 충분합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내려받고, 확장 프로그램은 꼭 필요한 것만 공식 스토어에서 설치하세요. 브라우저 지원 여부가 궁금한 CSS 기능은 지원 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코드 저장소에 올리기

만든 파일은 코드 저장소 서비스에 올려 두세요. 변경 기록이 남아 실수해도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고, 다음 단계인 배포 서비스와 연결하기도 쉽습니다. 저장소를 처음 만들 때는 비밀번호나 API 키 같은 비밀 값이 파일에 들어가지 않았는지 꼭 확인하세요. 공개 저장소에 올라간 비밀 값은 지워도 기록에 남을 수 있습니다.

5. 배포 서비스와 연결하기

정적 사이트는 프런트엔드 배포 서비스에 저장소를 연결하면 코드를 올릴 때마다 자동으로 사이트가 갱신됩니다. 대부분 개인 사용자에게는 무료 요금제를 제공하고 HTTPS 인증서도 자동으로 붙여 줍니다. 설치형 CMS를 쓴다면 웹호스팅 업체에서 호스팅을 신청하고 공식 설치 안내를 따르면 됩니다.

6. 도메인 사고 연결하기

내 이름이나 브랜드로 된 도메인을 쓰고 싶다면 공식 도메인 등록 업체에서 사세요. 첫해 할인 가격만 보지 말고 다음 해 갱신 가격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 뒤에는 자동 갱신을 켜 두세요. 갱신을 놓쳐 도메인이 만료되면 다른 사람이 그 도메인을 사서 엉뚱한 용도로 쓸 수 있습니다. 배포 서비스나 호스팅의 안내에 따라 DNS 설정을 바꾸면 내 도메인으로 사이트가 열립니다.

7. 공개 전에 확인할 것

  • 휴대폰 화면에서 가로로 넘치는 부분이 없는지
  • 모든 페이지에 제목과 설명이 들어갔는지
  • 이미지 용량이 너무 크지 않은지
  • 연락처 이메일이 스팸 수집에 그대로 노출되지 않았는지
  • 저장소에 비밀 값이 올라가지 않았는지

만든 뒤 관리할 것

사이트를 공개한 뒤에는 도메인 갱신일, 호스팅 결제일, 설치형 CMS의 업데이트 알림을 달력에 적어 두세요. 설치형 CMS는 본체와 테마, 플러그인을 최신으로 유지하는 것이 보안의 기본입니다. 쓰지 않는 플러그인은 지우는 편이 안전합니다. 정적 사이트라면 관리할 것이 훨씬 적지만, 연결한 저장소 계정에 2단계 인증을 켜 두는 것은 잊지 마세요.

방문자가 늘면 이미지 용량과 페이지 속도를 가끔 점검해 보세요. 브라우저 개발자 도구에서 페이지가 불러오는 파일 크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 한 주 계획 예시

첫날에는 무엇을 담을지 정하고 비슷한 개인 사이트 몇 곳을 둘러봅니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HTML 파일 하나로 첫 화면을 만들고 CSS로 글꼴과 색을 정합니다. 넷째 날에는 코드 저장소에 올리고 배포 서비스와 연결해 임시 주소로 공개합니다. 다섯째 날에는 휴대폰 화면에서 깨지는 곳을 고치고, 여섯째 날에 도메인을 사서 연결합니다. 마지막 날에는 페이지 제목과 설명을 다듬고 지인에게 보여 주며 의견을 듣습니다. 서두르지 않아도 일주일이면 충분히 내 사이트를 가질 수 있습니다.

만들기 궁금증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정적 사이트를 무료 배포 서비스에 올리면 도메인 비용만 듭니다. 도메인은 종류에 따라 1년에 커피 몇 잔 값에서 수만 원까지 다양합니다. 설치형 CMS는 웹호스팅 비용이 매달 듭니다.

코딩을 전혀 몰라도 되나요?

블로그 플랫폼이나 설치형 CMS는 코딩 없이도 충분히 쓸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들고 싶다면 철구소 코딩교육 폴더의 무료 입문 강의로 HTML과 CSS 기초를 먼저 익히는 것을 권합니다.

검색에 노출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요?

페이지마다 내용을 잘 설명하는 제목과 설명을 달고, 다른 사이트의 글을 베끼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다. 검색 엔진의 사이트 등록 도구에 내 사이트를 등록하면 수집이 빨라집니다.

정리

무엇을 만들지 정하고, 코드 없이 갈지 직접 만들지 고른 뒤, 저장소와 배포 서비스, 도메인을 차례로 연결하면 개인 사이트가 완성됩니다. 모든 단계에서 공식 문서와 공식 다운로드 주소를 쓰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합니다. 필요한 도구의 공식 주소는 철구소 웹개발, 코딩교육, 블로그 폴더에 있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사이트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한 페이지라도 먼저 공개하고 조금씩 고쳐 나가면 그 과정 자체가 가장 좋은 공부가 됩니다. 막히는 부분은 공식 문서의 시작하기 안내를 다시 읽어 보세요.

작은 첫 페이지 하나가 시작입니다. 완성보다 공개가 먼저입니다. 오늘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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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철구소 · 마지막 업데이트 2026-11-06